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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C999

40대男 강원랜드 사기도박, 수십억 따고 사라져....

May 22, 2019

 

강원도 정선 강원랜드 카지노의 일반객장. 블랙잭과 바카라 등 카지노 테이블 주변은 일확천금을 꿈꾸고 있는 6000여 명의 고객으로 북적대고 있다. 천장과 벽에는 카지노 종사자와 고객의 일거수일투족을 지켜보는 수백 대의 카메라가 있으며 고객의 미세한 움직임도 놓치지 않고 포착하는 삼엄한 감시체제다.

 

테이블 딜러 뒤에도 고객의 움직임을 예의 주시하며 딜러는 관리하는 플로어 퍼슨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허나 고객들은 게임에 열중해 있기 때문에 아랑곳하지 않는다. 그중 바카라 9번 테이블의 열기는 더하고 있었다. 뱅커와 플레이어로 나뉘어 2~3장의 카드를 돌린 후 카드를 더한 수의 끝자리가 9에 가까운 쪽이 이기는 바카라는 단순하고 진행이 빨라 카지노 고객이 가장 선호하는 게임이다.

 

이날 바카라 테이블에도 좌석은 물론 앉은 이들의 뒤에 선 고객 등 모두 카드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베팅이 끝난후 딜러가 나눠준 카드를 오픈할 때마다 승자의 환호와 패자의 탄성이 교차했다. 이들 가운데 오늘의 주인공 40대의 남성 배모씨가 있었다. 고객들 사이 속칭 '마카오 형님' 으로 통하는 배모씨는 양손을 점퍼 주머니에 넣은 채 게임을 했다. 그의 손은 베팅할때와 칩을 받을때 빼고는 모두  주머니에 들어가 있었다. 이날 배씨의 승률은 굉장히 좋았다. 연달아 5~6게임을 이기는 경우도 있었고, 지는 게임도 있었지만 그의 앞에 칩은 게속해서 쌓여갔다.

 

또 그가 베팅하는 곳만 따라서 베팅하는 4명의 고객 또한 주머니가 두둑해졌다. 배씨와 4명의 고객이 높은 승률을 보였지만 직접 게임을 진행하는 딜러는 물론 5~6대의 테이블을 맡아 게임 진행을 감독하는 플로어 퍼슨까지 아무도 이상하다고 느끼지 못했다. 배씨와 4명의 고객은 60게임 정도가 끝나자 화장실에 모였다. 그들은 배씨에게 자신들이 딴 칩을 주었고, 배씨는 그들에게 각각 30만원씩 지급했다. 그들은 배씨가 돈을 줘 고용한 '병정' 이었다. 돈을 받아 시키는 대로 베팅을 해주는 일종의 용병들이였으며, 규정상 금지되어 있다.

 

 

이날 배씨가 베팅할때와 칩을 받을때를 빼고 주머니에서 손을 꺼내지 않은 이유는 주머니에 넣어둔 무선진동기로 어느 쪽이 이길지를 미리 알고 게임을 했기 때문이다.

 

그는 약 1시간 가량동안 3000만원 정도를 땄다. 게임을 마치고 계산을 끝낸 배씨는 그후 바로 객장을 빠져나왔다. 그는 이틀 후 베트남으로 출국해 행적을 감췄다.

 

 

배씨의 사기도박은 영화 '스팅' 을 뺨칠 정도였다. 영화와 달리 바카라로 진행했으며, 손기술 대신 몰카가 동원이 되었다는 점이 차이다. 거기에 국내 감독체계가 가장 잘 구축되어 있는 강원랜드 카지노에서 일어났다는 점은 영화보다 더 놀랍기도 하다.

 

그동안 강원랜드 카지노에서 갖가지 비리가 적발 되기도 했지만 몰카 사기도박이 확인된 것은 처음이였다. 사설 카지노에서나 있을 법한 일이 벌어진 것이다. 배씨는 어떻게 전화번호를 알았는지 강원랜드 카지노관리 소속 기기정비 담당인 황모씨에게 전화를 했다. 몰카 사기도박을 제안하며 수익금의 10%를 떼어주겠다고 제안을 했다. 황씨는 몇 차례 제안을 거절했지만 배씨의 집요한 잦은 전화와 만남끝에 황씨는 결국 제안을 수락했다.

 

그후 자신과 같은 사무실에 근무하는 직원 김모씨와 같이 몰카 카드박스의 객장 반입 방법을 연구했다. 이런 과정을 거쳐 2009년 2월 몰카 사기도박이 시작됐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분석 결과, 이 몰카 카드박스는 카드가 밖으로 배출되기 전 6~7장 정도의 카드를 판독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바늘 같은 핀이 움직이며 카드를 밀어 틈이 생기도록 해 여러 장의 카드를 몰카가 촬영할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 같은 몰카수법의 원조가 베트남이라는 설이 있다. 배씨는 여러 차례 베트남에 다녀온 기록이 있고 현재도 그곳에 머물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경찰은 몰카 카드박스로 카드 모습을  촬영해 무선송신기를 통해 외부로 보낸 것으로 보고 있다. 배씨 일행은 카지노 객장 인근 차량 내에 수신기와 모니터를 설치한 후 몰카 카드박스가 보낸 화면을 받아 분석해 이를 게임 참여자에게 전송했다. 오른쪽에 진동이 오면 뱅커, 왼쪽은 플레이어에게 베팅하는 것이다. 강원랜드 직원 황씨 등의 진술을 바탕으로 배씨는 22차례 몰카 사기도박을 한것으로 밝혀진다. 경찰은 황씨와 김씨등이 대가로 수익금의 10% 9900만원을 받는 등 진술을 통해 배씨가 10억원 정도를 땃을것이라고 추정했다.

 

허나 이정도 위험부담을 무릅쓰고 사기도박을 하기에는 수익과 규모가 턱없이 작다는 의견도 있다. 적어도 수십억원에 달할 가능성이 크다는 의견이다. 경찰은 배씨가 사기도박 한 차례에 1개 카드박스에서 많게는 3개 카드박스 정도 진행 한것으로 보고 있다. 높은 승률의 게임을 너무 많이 할 경우 딜러나 이를 감독하는 플로어 퍼슨, 핏 보스 등의 의심을 살 수 있기 때문이다.

 

허나 카드 패를 미리 안다면 승패를 조절해 의심을 피해가며 사기도박을 할 수 있다. 한 차례 수익은 크게 늘어날 수 있다. 어느 병정은 배씨 일행이 한 번에 최고 1억 5000만원 까지 땄다고 진술했다.하지만 주범을 검거하더라도 사기도박의 전모를 밝히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증거 확보가 안되기 때문이다.

 

강원랜드에서는 2007년 바카라 vip실 게임에 참여한 고객이 과하게 높은 승률로 55억원을 따가며 사기도박 의혹이 불거졌다. 몰카는 아니었지만 딜러가 카드를 천천히 섞어 카드 배열을 알아내는 수법을 사용했다는 것이다. 경찰이 1년간 내사했지만 물증이 없었고 이 사건은 2009년 이익배분 과정에서 문제가 불거져 검찰이 다시 수사했으나 역시 또 증거가 없어 무혐의 처리가 됐다.

 

강원랜드 카지노의 CCTV 보존기간이 짧아 증거 확보에 도움이 안 된다는 것이다. 강원랜드 규정에 현금을 집계하는 카운트룸은 최소 20일 이상, 일반 영업장은 6일 이상 자료를 보존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얼마나 오래 보존해야 한다는 규정은 영업비밀로 공개하지 않고 있다. 그렇지만 일정 기간 이상의 자료를 확보하기에는 어려워 그 이상의 범행은 밝힐 수 없다는 것이다.

 

 

강원랜드 구조를 잘 아는 이들이라면 앞으로도 이런 일들이 또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강원랜드 카지노의 사장은 "이번 몰카 사건을 계기로 종업원에 대한 윤리교육을 강화할것이고 보안 시스템도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등 신뢰받는 기업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할것이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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